사용 후기
가을이 되니 턱이랑 볼 이마에 하얀 뾰루지가 나고 건조해서 선크림도 동동 뜰 때가 있다. 이건 피부에 각질이 쌓여 있다는 증상이다. 오래전에서 클렌징폼에 미세 해면을 가지고 박박 문질러 보기도 하고 뜨거운 물에 좀 녹여서 때를 밀 듯했다. 그 또한 부드러움은 있었겠으나 피부 자극의 무지 좋지 않았고 기미나 색소 침착에 악영향을 준거였다, 될 수 있으면 피부에는 자극을 주면 안 된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제품은 클렌징 오일인데 일단 차올에 따뜻한 온기를 가지고 모공을 열어준 뒤 오일을 듬뿍 바로 그 살살 롤링해 주면 된다. 이게 될까 싶다가도 어느 정도 지나면 뭔가가 나온다.
효과
화이트 블랙헤드 모두에게 효과가 있었고 특히나 비페스타 오일이 당김이 없이 나에겐 잘 맞았다. 오일 마사지 후 미온수로 세안하고 클렌징폼으로 마무리하면 아주 개운하고 코가 깨끗해진다. 아무리 모공을 커버한다고 해도 세안만큼 중요한 건 없다고 본다. 그리고 내가 이 제품을 좋아하는 이유는 만다린 향이 나기 때문이다. 워낙 좋아하는 향이고 개운하고 향기로우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용량도 크고 가성비 좋은 제품이다, 그리고 색조 화장도 아주 잘 지워지는 편이라 한 번에 두세 개씩 구매하고 사용 중이다. 또 다른 장점은 나의 관심사 미백에도 효과가 있는데 비타민 성분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내일 올리브영 한번 방문해 보길 권해 본다.
사용 순서
피부 유형별
피부 고민은 다양하지만 이제 제품은 피부잡티가 고민 있을 때와 모공이 고민일 때를 구분해서 제작되었다 이 부분도 장점인데 나는 둘 다 번갈아 가며 사용 중이다. 사용해 보니 특별히 다르다는 느낌은 없다. 오늘도 꾸준히 오일로 세안하고 팩 하나 올리고 따뜻한 차 한잔으로 마무리한다. 우리 홈케어로 예뻐져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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